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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어로 된 웹사이트로 크롬 번역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불편함을 느꼈습니다.
무료 체험 기간 종료일에 해당 홈페이지의 담당자에게 제 구독을 취소해 달라고 요청 이메일을 보냈습니다.
이틀 후
그들로부터 받은 답변에는
1년 치 구독을 결제했으며, 2024년부터는 연장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조치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.
처음에는 번역 오류나 의사소통 문제일 거라 생각하고,
취소해 줄 것을 요청하고 가 드렸지만 답변이 없어지면서 점점 답답함이 더해갔습니다.
심지어, 제 카드 내역을 확인하니 13만 원이 결제되어 있더군요.
해당 홈페이지로 3번, 이메일로 6번의 이메일을 보냈지만, 어떤 답변도 받지 못했습니다.
점점 더 답답함이 커져서 앱스토어에서 리뷰를 찾아보니 한 사용자가 절대 환불을 받을 수 없다는 내용의 글도 보였습니다.
메일을 읽지 않는 것이 의아했던 저는 메일을 읽었는지 확인이 되는 프로그램을 설치했습니다.
그리고 마지막으로 시도해보자 생각으로,
해당 홈페이지에 게시된 협업 담당자의 이메일 주소, 개발부서 이메일 주소 등 내가 찾을 수 있는 모든 주소로 이메일을 보냈습니다.
그 결과, 다른 부서에서 내 이메일을 확인했다는 표시가 떴습니다!!
그래도 쉽게 답변을 주지 않더라고요.
너희가 메일을 본 것을 확인했다고 다시 메일을 보내니 드디어 답장이 왔습니다.
매우 훌륭한 사이트 인 것 같지만 의사소통이 너무 어려웠습니다. 저는 당분간 무료 체험은 안 할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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