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회계] 중고 거래도 세금 신고 해야 하나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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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고거래와 종합소득세: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

최근 당근마켓, 중고나라, 번개장터 등에서 중고거래를 많이 하는 분들 중 일부가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. 이에 대해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.

 

 

 

중고 거래도 세금 신고 해야 하나?

• 중고 거래를 할 때도 세금 신고가 필요합니다. 이는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입니다.
• 중고 물품을 팔아도 일정한 조건이 있으면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합니다. 이 조건은 해당 행위가 계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입니다.
• 사업자 등록은 세무서나 홈택스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.
• 사업자로 등록하면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합니다.
• 만약 중고 물품을 사서 판 금액이 구매한 금액보다 낮다면 소득이 없기 때문에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.
• 그러나 신고를 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 불성실 가산세가 붙을 수 있습니다. 가산세는 최소 40%부터 시작합니다.
• 세금 신고를 성실히 하지 않으면 나중에 큰 금액의 세금을 한꺼번에 납부해야 하는 '세금 폭탄'을 맞을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1. 연간 거래액 기준

• 여러 번 재등록하거나 거래 완료를 누를 경우, 국세청은 이를 판매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.
• 판매 금액이 4,800만 원 이상인 경우에 해당됩니다.

 

2. 거래 금액과 재등록

• 장난으로 높은 금액을 올리고 거래 완료를 누르면 큰 금액의 수익으로 잡힐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
• 거래 금액을 허투루 올리면 안 됩니다.
• 거래 완료 처리를 해야만 재등록이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.

 

3. 국세청의 확인

• 국세청은 실질적으로 거래가 이루어졌는지를 전부 확인할 수 없습니다.
• 실제 매출이 없었음을 소명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.
•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은 보통 5월 31일까지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. 그런데 매출이 큰 사장님들은 6월 30일까지 신고를 연장할 수 있습니다.

4. 현금 거래와 증빙

• 현금 거래나 증빙이 없는 경우, 거래 내역을 소명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.
• 중고 거래를 위장한 사업 소득을 과세하기 위해 국세청이 이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.

 

5. 인플루언서와 공구

• 인플루언서들이 공구로 많은 물건을 판매할 때도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를 잡아내기 위한 것입니다.
• 명품, 가전 등 고가의 중고 물품을 거래하는 경우에도 세금 탈루 사례가 많습니다.

 

6. 소비자의 역할

• 소비자가 판매자의 실질적인 사업 여부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국세청이 정기적으로 필터링을 합니다.
• 관련 안내문을 받으면, 중고 거래자로 확인된 사람들에 한해 소명 요청이 갈 가능성이 큽니다.

 

 

중고거래를 통해 물건을 사고팔 때는 위의 사항들을 꼭 유념하여 불필요한 세금 문제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거래 금액을 적절하게 설정하고, 거래 내역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